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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art

"시선_비둘기" 나무, 아크릴, 프로젝터 3대, 3채널 비디오, 82 x 120 x 240cm (2020)

by 이한나 HannaLee 2024. 1. 16.

과거 평화의 상징이었던 비둘기는 오늘날  혐오대상으로 전락해버렸다. 그리고 유리로 된 고층 건물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도시에 사는 비둘기들이 창문에 부딪혀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매우 흔한 일이 되어버렸다. 작은 집 모형에 창문을 만들어 드로잉 애니메이션으로 비둘기의 시선을 표현했다. 비둘기들이 창문에 부딪혀 나는 사고는 크게 낮과 밤으로 나뉜다고 한다. 낮에는 유리창문에 반사된 자연을 보고 날아들어서 부딪히거나 유리를 미쳐보지 못하고 충돌한다. 그리고 저녁에는 집 안에 빛에 이끌려 가던 경로를 이탈하여 사고가 난다고 한다. 낮과 밤으로 영상을 나눠서 에니메이션을 만들었다. #생태 #환경 #동물 #공생 #비인간 #인간 #지속가능한삶 #동등한관계 #비디어설치작가 #비디오설치 #동물 위기 #신유물론 #객체 지향 존재론 #상호작용 #공생 #인간중심주의 #비인간과 인간관계 #수평적 공존 #공동체적 존재(collective existence) #역지사지 #공감 능력 #동반자 #내부 작용(intra-action)

 

https://www.youtube.com/watch?v=JlnI5RYf21o&list=PL2q-oyxniZfKXt4ygB58BVrwDyouTbXec&index=4&t=4s